모바일 오피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엔터프라이즈애플리케이션개발 플랫폼(MEAP) 시장에 SKC&C가 발을 담갔다.
가트너에 따르면 MEAP는 오는 2012년이면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하려는 기업의 95%가 활용할 것이라고 진단하 바 있다. MEAP는 스마트폰과 테블릿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 기반의 기기들을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존에 기업 내부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앱들을 이런 모바일 기기에 이식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사이베이스와 안테나(Antenna), 시클로(Syclo), 오라클, SAP 등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초기 시장 단계에 있다.
기업들은 애플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폰 7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에 자사의 앱들을 탑재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때 수시로 업그레이드되는 운영체제 지원과 단말기에 최적화 시켜야 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들과 앱들을 연동시켜야 하는데 이런 문제를 MEAP로 해결할 수 있다.
SK C&C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시 한 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안드로이드, 아이폰, 블랙베리 등 모든 단말에서 공유 및 사용 가능케 한 토털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NEXCORE Mobile’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K C&C 기술혁신센터장 이영래 상무는 “넥스코어 모바일(NEXCORE Mobile)이 모바일 환경구축을 고려하는 모든 기업 IT 담당자들에게 특정 운영체제에 종속되지 않는 최상의 개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의 상용 통합 MEAP(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은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시 각기 다른 모바일 운영체계에 따라 기업이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통합 플랫폼으로 간단히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다.
SK C&C는 이번 솔루션을 사용하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구축과 운영비용이 75%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SK C&C는 지난 2년전부터 모바일웹개발플랫폼을 통해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해 왔고, 지난해초부터 모바일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준비해 왔다. 이미 SK텔레콤의 그룹웨어 고도화 작업과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에 넥스코어 모바일을 적용중이다.
정승원 SK C&C 기술혁신센터 솔루션개발팀 과장은 블로터닷넷과 통화에서 “MEAP 시장은 2012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1분기 안에는 디바이스 관리 기능도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북미와 중국, 유럽 등의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해 중반에 모바일 쇼핑몰 같은 B2C대상 서비스를 위한 기업 대상으로도 판매 루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단순히 엔터프라이즈 시장만을겨냥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사이베이스와 안테나 같은 업체와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정승원 과장은 “초급 개발자도 쉽게 프로그램을 짜기 쉬운 마크업(Mark-up) 언어와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한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SK C&C의 MEAP 시장 진출과 관련해 해외 솔루션 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미 관련 사항들을 파악하고 있었고, 경쟁과 협력은 항상 있어 왔다”고 전하고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에 제대로 대응할수 있는 지, 레거시 시스템들과 매끄럽게 연동시킬 수 있는 지가 관건 일 것”이라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자신들이 한발 앞서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