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씽크프리 모바일` 공개

한글과컴퓨터가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전용 오피스 응용프로그램(앱)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을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OS를 쓴 태블릿PC 전용 첫 오피스 앱이다. 이번 앱은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된다.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은 7인치 이상 디스플레이와 1024×600 해상도를 적용했다. 스마트폰용 앱보다 넓은 화면에서 오피스 문서를 보고, 만들고, 편집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고급 편집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doc, xls, ppt를 비롯해 docx, xlsx, pptx 같은 MS오피스 2007 이후 문서 형식도 지원하며 pdf 문서 뷰어 기능도 내장했다. 한컴 웹오피스인 씽크프리 온라인이나 e메일과 연동하면 PC로 저장한 문서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어, 기기를 연결하거나 문서를 옮길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컴쪽은 “태블릿PC의 경우 큰 화면으로 인해 스마트폰에 비해 문서 활용도와 사용성이 높아지면서, 오피스 앱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라며 “특히 이동하면서 오피스 문서를 활용해야하는 영업, 기획 등의 업무 분야에서 오피스 앱의 활용성이 높게 예상된다”고 앱 출시 배경을 밝혔다.

한컴은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태블릿 에디션’을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된 다양한 태블릿 기기에서 관련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지원 가능한 OS를 확장하며, 편집 기능을 강화하는 등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에 역량을 계속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영익 한컴 대표는 “1999년 세계 최초로 웹 오피스를 선보이며 서비스로서의 SW(SaaS) 시대를 가장 먼저 열었던 ‘씽크프리’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선도적인 제품으로 포문을 열게 됐다”라며 “모바일 오피스 분야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만큼 전세계 시장에서 각광받는 제품과 마케팅으로 세계적 SW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